안녕하세요! 프리미엄 한약재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리는 옴니허브입니다. (๓´˘`๓)♡

저희 옴니허브는 지난 3월, 노근과 작약을 보러 거창에 다녀왔었는데요!

2달여가 지난 5월 14일, 이번에는 자소엽과 두충, 작약을 보러

다시 한번 경남 거창으로 향했습니다.


↓↓↓노근·작약 산지 답사기 보러가기 ↓↓↓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거창에서 그리 멀지 않은

경남 산청군의 강변 옆 언덕에 위치한 자소엽 밭입니다.

이 날은 코로나로 인한 농가의 일손부족을 계기로

옴니허브 직원들이 손발 걷고 도움을 드리러 방문한 것인데요!

이른 아침에 도착했음에도 이미 작업이 한참중인 농가 분들의 분주한 모습을 보니

더욱 발 빠르게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업내용은 하우스에서 포트묘재배한 자소엽을 이식하는 과정입니다.

멀칭비닐에 직접 구멍을 내서 자소엽 모종을 이식을 한 후, 충분히 흙으로 덮어주었습니다.

강한 햇빛으로 흙이 말라있었기에 자소엽 모종에 물을 충분히 먹여준 후 작업합니다.

또한 자소엽 포함 풀약초들은 약용부위가 전초로서 생육시 옆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충분한 간격을 두고 이식 작업해야한다고 해요!

단순한 일이지만 농사의 고단함을 제대로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쪼그려 앉아서 하는 작업이다보니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난 건 비밀..! (。・・。)

어딘가 지쳐보이는 옴니허브 직원들의 뒷모습…^^;

약 2시간동안 10명에 가까운 인원이 쉬지 않고 작업하여 이식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이렇게 심은 자소엽들은 잘 키워서 올해 8월에 수확된다고 하니 벌써 기대가 되네요!

제발 잘 자라주기를! ✧。٩(ˊᗜˋ)و✧*。


다음은 경남 거창으로 돌아가 두충작업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깊숙한 곳에 위치한 청정구역의 두충만을 사용하는데요!

밭일에 이어 산행까지! 청정약재를 위한 옴니허브와 CCS 농가분들의 노력이 보이시나요? (¬◡¬)✧

산에서 두충나무를 찾아 거피하기 쉽도록

적당히 토막 낸 뒤 필요 부분인 껍질을 벗겨냅니다.

나무 껍질을 벗겨내는 것이 어렵진 않을까 생각했지만 생각외로 굉장히 잘 벗겨집니다.

특히나 두충 작업은 항상 이맘때쯤 진행이 되는데

이는 두충이 수분을 위로 끌어올리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이로인해 껍질이 아주 잘 벗겨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껍질만 벗겨내면 옴니허브의 두충이라 볼 수 없겠죠.

껍질 곁 표면의 코르크층을 제거해야 비로소 약용부위가 나옵니다.

이과정을 거친 것을 거피두충이라 하는데

이렇게 거피까지 완료된 것만이 옴니허브에 납품됩니다.

옴니허브는 좋은 약재를 유통하기 위해 생산로스를 감안하고

약재본연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작약꽃이 무성한 CCS작약 재배지입니다.

이전 3월에 방문했을 때 비료를 뿌려주었던 밭인데요!

그 사이 이렇게나 많이 자라있었습니다.

현재 2년생이고 4년근까지 재배하는 품종입니다.

작약꽃이 정말 아름답죠! ٩(๑❛ᴗ❛๑)۶

보통 작약이라하면 관상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겹작약을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약재로 사용되는 작약은 홑작약이랍니다.

둘의 차이가 명확히 보이시나요? (๑^ ^๑)

작약은 오랜 기간 한자리에서 자라는 품종이라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매년 잡초와의 전쟁을 치루고 있으며

매년 잘 자란 작약을 원활하게 유통하기 위해 밭마다 연생을 달리하여 관리되고 있습니다.


하루동안 농가분들과 함께 이곳저곳 다니며

옴니허브로 오는 약재들이 어떻게 관리가 되는지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농가분들의 많은 정성과 끊임없는 관심으로

훌륭하게 자라고 있는 약재들을 보니 괜히 저희가 다 뿌듯해지네요.

오늘 보고 온 약재들이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별 다른 피해 없이 잘 자라

농가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합니다. «٩(´∀`)۶»


정직한 국산 약재가 주는 힘, 옴니허브의 프리미엄 한약재로 느껴보세요❤︎

4월의 마지막 날, 오늘도 CCS 농가를 방문할 생각에 설레는 옴니허브는 충북 음성의 생지황 재배지로 향했습니다. (๑•᎑<๑)ー☆

CCS 계약농가 사장님과 가벼운 인사를 나누고 바로 파종할 종근을 작업하는 작업장으로 가보았습니다.

앗 촛점이…!!!

작업이 한창인 생지황 종근작업장

부지런히 종근작업 중이신걸 보고 있으니 종근작업은 어느 시기에 하는 게 좋을까?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그때 제 마음 속 질문을 마치 엿듣기라도 하셨는지 농가대표님께서 종근작업의 적절한 시기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요!

좋은 지황을 수확하기 위해 종근작업은 파종직전에 한다고 합니다.

바쁘다고 미리 해버리면 절단된 종근의 수분도 날아가고

그 상태로 보관을 오래하면 잘린 부위로부터 곪아버려 파종 후 발아 시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농사는 역시 어려운 것 같습니다. (,,•﹏•,,)

주변을 둘러보다 굉장한 크기의 생지황을 보았습니다.

몇 해를 거쳐 시범적으로 여러 가지 재배방법을 동원해 수확한 생지황 중 가장 수확량에 큰 성과를 이룬 지황이라고 합니다.

이 재배법으로 올해에도 옴니허브에 고품질의 지황을 납품 하게 될 예정이고, 좋은 지황을 공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중이라고 합니다. (๑و•̀Δ•́)و

두 번째 장소는 파종 할 밭을 개간 작업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상당히 높은 두둑의 모습인데요.

높게 올린 이유는 지황이 생육 할 공간을 넉넉하게 두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이것이 다른 지역의 지황과 차별 점을 두는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연작을 하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특별히 신경 쓴다고 합니다.

마지막 장소는 파종이 완료된 지황 밭입니다.

주변이 잘 정돈되어 있었고 배수에 유리하도록 조성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잡초와의 전쟁이 시작되는 봄이 왔습니다.

이시기부터 잡초관리에 신경을 써야 피해가 최소화된다고 합니다. ٩(ˊᗜˋ*)و

번외로 지황 밭 근처 우량종을 검증하기 위해 충북농업기술원과의 협업으로 품종실험중인 작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 단삼이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우량품종의 재배노하우가 농가에서 끝나는 게 아닌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는 앞으로의 재배기술의 발전에 큰 성과를 이룰 거라고 합니다.

CCS재배지는 농민의 오랜 세월의 노하우로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 옴니허브는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정직한 한약재유통에 힘쓰겠습니다. (୨୧ ❛ᴗ❛)✧

첫째날, 백수오 재배지로 향하다

2021년 4월의 어느 날, 저희 옴니허브는 내년에도 안정적인 한약재 공급이 될 수 있도록 충남 예산의 백수오 재배지에 방문하여 모종을 심는 모습을 지켜보고 또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밭 주변은 잘 정돈 되어있고 배수에 유리하도록 두둑을 높게 하여 수해에 잘 대비되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ฅ♡

총 2000평 가운데 저희 옴니허브가 도착했을 땐 일부의 작업량만이 남아있었습니다.

농민의 얼굴에 맺힌 땀방울을 보며 그들의 노고가 결실을 맺기까지 오랜 시간과 땀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상기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백수오 모종의 모습입니다. •͈ᴗ•͈

절단하면 이렇게 속을 볼 수 있는데요.

가운데 검은 점이 보이시나요?

모종을 절단하면 가운데 검은 점이 있는 것이 간혹 있는데 이는 모종이 병든 것입니다.

이런 모종을 심으면 정상적인 생장에 지장을 주어 자라다 썩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 모종의 선별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다시 백수오 모종을 심기 이야기로 돌아가볼까요? (୨୧ ❛ᴗ❛)✧

빠르지만 꼼꼼한 작업으로 백수오의 모종이 하나하나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잘 심은 모종 위를 다시 흙으로 덮어줍니다.

백수오 재배 시 유기물이 풍부하고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되는 곳이 적합하여 사양토, 식양토가 좋다고 합니다.

토심이 낮으면 뿌리가 잘 자라지 못하고, 배수가 안 되면 비대하지 못하여 한해 수확량에도 영향이 미치고 이는 곧 품질하락과 단가상승의 원인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아무리 잘 준비해도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못하니 한해 농사는 운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농가분의 씁쓸한 미소를 보며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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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튿날 강원도 인제를 방문하다

백수오를 살펴본 다음 날, 저희 옴니허브는 이번엔 일당귀를 위해 부지런히 강원도 인제로 향했습니다. (ง˙∇˙)ว (ว˙∇˙)ง

봄향기 가득한 인제군은 아직 벚꽃이 한창인 지역 중 하나였습니다.

인제에 도착 후 작목반 분들과 반가운 인사말을 나누며 일당귀 재배지로 향했습니다.

파종이 잘 마무리된 재배지를 보며 농가 분들의 재배지에 있었던 일화를 들으니 마치 그들의 일부가 되어 농사일을 해 본 듯한 상상을 하게 됩니다.

주변을 둘러보다 아직 파종직전의 모종을 발견하여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재배지 방문을 계기로 당귀에 대한 열의에 찬 이야기를 하며 모종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했습니다.

뿌리가 너무 비대한 것은 조기에 양분을 끌어올려 지상부의 생육을 촉진하여 약용부위인 뿌리가 성장해야 할 시기에 부진해질 우려가 있어서 수확량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열띤 토론을 뒤로하고 본업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아쉬움은 벚꽃나무의 위로를 받으며 다음 만남을 기약합니다.

옴니허브는 CCS 시스템을 통해 농가에서 시작하여 한의원 약장까지 정확한 기원, 확실한 품질의 약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가와의 활발한 교류하고 계약재배하여 안정적으로 약재를 공급받고 농가는 판로를 확보하는 계약재배를 통해 상호보완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옴니허브 백수오와 일당귀는 CCS 계약농민들의 오랜 세월 노하우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되어지고 있었습니다. (ㅅ´ ˘ `)♡

*

농가간의 노하우나 정보교류 활성화, 농가의 고충을 듣고자 계약농가와 매년 간담회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를 이겨내고 농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고품질의 한약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는 옴니허브입니다. ٩(ˊᗜˋ*)و

날이 부쩍 따뜻해진 이번 주,

저희 옴니허브에서는 산물을 수매하러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역시 귤의 나라..!!

2020년 한해동안 키우고 겨울내 집에서 직접 과피를 제거하여 건조한 햇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수매하였는데요!

2021년 첫 산물 수매의 현장!

저희 옴니허브에서 소개해드립니다. 😀

*


제주 산물 작목반은 옴니허브와 20년 이상 계약재배 중인 곳으로

옴니허브 CCS 농가 작목반 중 가장 오래된 곳입니다.

매년 꾸준히 양질의 산물을 제공해주셔서

저희 옴니허브에서도 자신있게 산물을 한의원에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농가에 도착하여 우선 농가분들과 간단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산물의 상태를 체크해봅니다.

2021년 올해 역시 아주 좋은 품질의 산물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촛점은 나가버렸지만..^^; 그래도 선명한 노란색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

건조 상태 Good! 색 Good! ٩(●’▿’●)۶

산물은 진피(귤)가 아닌 제주도의 토종 귤로 진귤피라고도 합니다.

*

여기서 잠깐!

그렇다면 산물과 진피의 차이가 무엇인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현재 시중에 보편적으로 유통되는 ‘진피’는

일본에서 제주도로 들여온 온주밀감의 껍질을 말합니다.

제주에서 대부분 온주 밀감을 재배하게 되고 그에 따라 보편적인 귤이 되면서

식약처에서 진피는 온주 밀감만 인정하고 있습니다.

진피는 껍질 속이 흰 색을 띄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다만 시중에서 재배되고 있는 온주 밀감은 재배시 약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렇다보니 일반 진피의 경우 약으로 쓰기엔 적절하지 않기 때문에

꼭 무농약 혹은 유기농 진피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 옴니허브의 진피는 무농약·유기농만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۶•̀ᴗ•́)۶)

*

다시 산물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볼까요?

CCS 산물 작목반분들이 알아서 잘 해주셨겠지만

그래도 옴니허브에서 한번 더 산물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줍니다!

소중한 CCS 한의사분들께 보내드릴 약재이니까요! ଘ(੭*ˊᵕˋ)੭»ㅡ❥

산물은 일반적인 진피(온주밀감)와는 달리 속이 노란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 1-2년이 지나고 나면 산물도 속이 하얘집니다.)

진귤피라고도 불리며 현재 옴니허브에서는 농산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산물은 진피보다 병해충에 강하여 농약을 거의 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약재로 사용하실 때 진피보다는 산물을 추천드립니다.

이제 대구로 안전하게 가져오기 위해 차에 차곡차곡 실어줍니다.

이렇게 짧았던 산물 수매기가 끝이 났습니다!

이렇게 수매해온 산물은 이제 저희 옴니허브에서 판매가 될 예정인데요.

한해동안 잘 키운 고품질의 햇산물을

한의사분들께 공급드릴 수 있어 벌써부터 기분이 좋습니다. (ㅅ´ ˘ `)♡

*

다만 저희 옴니허브와 20년 이상 거래를 해온 산물 CCS 작목반분들이 이제는 연세가 많으셔서 자꾸만 인원이 줄고 있는 실정입니다.

작목반 분들의 건강이 많이 걱정되지만 그래도 작목반분들께서는 힘이 닿는 대로 앞으로도 저희 옴니허브의 산물을 책임 져주시겠다 말씀해주셨습니다.

건강하셔서 오랫동안 저희 옴니허브와 거래하고 또 한의원에 양질의 산물을 제공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

*

100% 국산 약재의 힘!

프리미엄 산물을 곧 옴니허브에서 만나실 수 있으십니다.

안녕하세요! 옴니허브입니다.
(ღ’ᴗ’ღ)

거창에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번엔 감초를 위해 다시 재배지로 향했습니다.

저희 옴니허브가 도착했을 땐 이미 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국산 감초는 이미 시중에 나와있는데? 하는 의문이 드실 수 있습니다.

현재 이미 시중에 약성이 있는 국산 감초들이 유통이 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옴니허브에서는 감초의 가장 중요한 성분은 리퀴리틴이라고 생각하여 리퀴리틴이 풍부한 감초를 재배하길 원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약재의 기준에는 리퀴리틴게닌과 글리시리진 두 성분으로 기준이 잡혀있고 리퀴리틴은 기준에 해당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 결과 리퀴리틴 성분이 풍부한 국산 감초를 만들기 위해 옴니허브와 CCS 작목반 팀이 힘을 합쳐 연구·개발하고 있었는데요. ◟ʕ´∀`ʔ◞

긴 연구 끝에 2021년부터 옴니허브표 국산 감초 시범재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리하여 2021년 감초 시범재배를 위한 모종을 채취하고 국산 감초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이번 감초 재배지 방문의 목적이었습니다.

저희 옴니허브에서 시범재배를 위해 채취한 감초입니다.

튼튼하게 잘 자란게 보이시나요?

이렇게 채취한 감초는 옴니허브의 수입 약용작물 국산화 연구를 진행하는 CCS농가로 옮겨져 시범재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아주 커다랗고 튼튼하게 큰 감초를 들고 기분 좋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저희 옴니허브 역시도 뿌듯함이 느껴지네요! ୧(๑•̀⌄•́๑)૭

옴니허브의 수입 약용작물 국산화 프로젝트는 감초가 처음은 아닌데요!

2020년동안 저희 옴니허브는 절패모를 연구하여 재배에 힘썼습니다.

그리고 2021년! 드디어 일부 생산이 완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절패모는 판매를 위해 작업하여 저희 옴니허브에 도착했습니다!

실한 것이 수입된 절패모와 비교해도 결코 뒤처짐이 없을 것 같습니다. ٩(๑˃̵ᴗ˂̵)و

2021년 한 해간 안정적으로 판매가 된다면 앞으로도 꾸준히 양질의 국산 절패모를 공급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감초 이야기로 돌아가볼까요?

채취를 위해 수확한 감초의 샘플을 옴니허브에도 한 뿌리 가져왔습니다.

아주 튼실하고 빛깔이 좋아 차후에 수확될 감초에도 기대가 큽니다.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한약재를 개발하고 또 공급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는 옴니허브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옴니허브와 함께해주셔서 양질의 한약재를 한의원에서 편하게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3월 6일, 저희 옴니허브에서 노근과 작약이 겨울내 어떻게 자랐는지 확인하기 위해 CCS 농가 산지방문에 나섰습니다! ٩(ˊᗜˋ*)و

차를 타고 1시간반이 채 안되게 달려 도착한 곳은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반가운 인사도 잠시, 할 일이 많으니 부지런히 차를 타고 근처 갈대밭으로 향했습니다.

갈대밭에 도착하자마자 한숨 돌릴 새도 없이 바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다소 귀여운 사이즈의 굴착기가 눈에 띄네요.

굴착기로 흙을 퍼낸 다음 잘 털어 노근만 골라내어 수확합니다.

갈퀴를 이용하여 손으로 걸러주기도 합니다.

애써 기르고 수확한 노근이 상하지 않게 조심해서 잘 걸러줘야해요!

이렇게 수확한 노근은 작업장으로 가져가 자연광에서 겉의 흙이 마를 정도로만 건조해줍니다.

세척하기 전 겉의 흙들을 털어내기 쉽도록 하기 위해 꼭 거치는 과정이라고 해요.

건조를 위해 노근은 잠시 말려두고… 이번엔 작약 밭으로 향해봅니다.

수확과정을 볼 수 있었던 노근과는 달리 작약은 아직 수확은 할 수 없었는데요.

대신 작약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비료를 뿌려주었습니다.

열심히 비료를 뿌리시는 사장님을 따라 저희 옴니허브 역시 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작약이 잘 자라주길 기도하며 열심히 뿌링뿌링 ଘ(੭ˊᵕˋ)੭* ੈ✩‧₊˚

여러명이 모여 일을 하니 많은 일도 금새 끝이 납니다.

열심히 노근을 캐고 작약에 비료도 주고 나니 어느새 점심시간!

오후 작업을 위해 든든히 먹고 다시 노근 앞에 앉았습니다.

점심을 먹고 오니 겉의 흙이 어느정도 말라있어 이제 손질 작업에 들어갑니다.

커다란 흙들은 미리 털어내주고 큼직큼직한 가지들만 떼어 정리해줬는데요.

정리가 완료된 노근은 모아서 세척할 수 있는 통돌이로 옮겨줍니다.

요 기계에 손질한 노근을 넣고 호스를 연결하여 물을 넣어주면 통이 돌아가면서 꼼꼼히 세척해줍니다.

굉음을 내며 돌아가는 통에서 흙탕물이 쭉쭉 (ง •̀_•́)ง

투명한 물이 나올 때까지 돌려줘야 깨끗하게 씻긴다고 해요!

깔끔하게 세척되어 나온 노근!

이제 절단하여 건조만 하면 됩니다. ٩(๑❛ᴗ❛๑)۶

노근 뒤로 보이는 기계가 바로 알맞은 크기로 잘라주는 직각기인데요.

잘라질 크기를 직접 조절하고 노근을 가지런히 넣기만 하면 알맞게 쏙쏙 잘립니다.

노근이 절단되어 나오면 절단이 덜 된 아이들은 골라내줍니다.

절단이 덜 된 노근은 모아 다시 한번 절단해준다고 해요.

꼼꼼히 골라내고 있는 저희 옴니허브 직원의 뒷모습!

이렇게 예쁘게 잘렸어요! (*´∪`)

이렇게 잘라주면 잔가지는 어떻게 해야하나? 궁금하실텐데요!

이렇게 잘린 애들을 건조기에 넣어 바싹 말려준 후 세척할 때 사용했던 통돌이에서 호스를 꽂지 않고 돌려주면 잔가지들이 깔끔하게 정리가 된다고 해요.

이제 건조기에 넣어주면 오늘의 할 일은 끝!

열심히 농가분들을 돕느라 하루가 총알같이 지나갔네요.

농가분들의 노고를 느끼고 또 이런 철저한 관리와 정성 덕분에 양질의 약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๑^ ^๑)

앞으로도 지속적인 CCS 농가 방문을 통해 농가와 협력하여 좋은 품질의 한약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쌀쌀해진 10월, 이제 당귀의 수확철을 맞이하였습니다.

옴니허브는 지난 10월 22일 강원도 인제까지 사무실이 있는 대구에서 4시간 반 가량을 운전해서 도착했습니다.

수확이 한창이었던 강원도 인제군의 당귀 밭.

포크레인으로 당귀를 뿌리까지 퍼 내고 난 다음 작업자 분들이 흙을 털어내고 뿌리 부분을 분리 합니다.

올해 여름 장마의 피해로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뿌리가 굵게 나오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산 비탈에서 재배를 하고 이랑을 잘 내 준 인제의 CCS농가분의 농사 노하우로 쓸려 내려가는 피해는 막을 수 있었습니다.

태풍의 피해는 작물의 크기가 줄어든데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내년 농사를 위해서는 종자용으로 키운 당귀에서 꽃이 피고 씨앗이 잘 영글어야 하는데 장마로 인해서 종저용 당귀 또한 씨앗을 잘 만들지 못했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당귀의 종자를 구하기 어려웠지만 인제 CCS농가에서는 다행히 내년용 종자를 잘 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지만 당귀를 수확하고 난 밭에 잘 익은 푸른색 고추가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농가 사장님께서 이 밭에 당귀를 심기전 고추를 심었었는데 고추 씨앗이 그 때 떨어져서 당귀 사이사이에 고추를 볼 수 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고추와 당귀를 번갈아 가면서 키우면 당귀와 고추 둘다 병충해에 더 강해진다고 합니다.

이런 사장님의 노하우 덕분에 농약을 치지 않고 무농약 인증을 받은 건강한 당귀를 키워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10월 말까지 수확을 끝낸 당귀는 이제 세척 후 3개월 동안 건조의 과정을 거칩니다.

인제의 추운 겨울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영양분을 양껏 품은 채 건조가 될 인제군의 청정 당귀는 내년에 옴니허브를 통해 한의원으로 공급 될 예정입니다.

10월 20일, 저희 옴니허브는 전라북도 무주에 위치한 인삼, 천마 재배지로 달려갔습니다! 😀

무주에 있는 재배지는 본사가 있는 대구에서 차로 2시간 정도 달려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도착하니 전북대학교의 물리학과 교수님도 와계셨습니다.

사장님과 전북대 교수님, 그리고 저희 옴니허브 직원들은 사장님께서 내어주신 향긋하고 따뜻한 웰컴차를 마시며 잠깐 담소를 나눈 후 인삼부터 보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즐비하게 늘어진 인삼밭이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채광막을 해놓은 것이 보였습니다.

채광막 속에는 3년근이라 아직은 다소 귀여운 인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10월이다보니 낙엽이 지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이렇게 키운 인삼들은 내년쯤에 약성 좋은 4년근 인삼을 수확하여 좋은 상품들로만 선별하여 옴니허브에 납품 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사장님께선 1년근 인삼도 소개해주셨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작고 귀여운 잎들이 보이네요!

아마 사장님의 설명이 없었다면 인삼인지 모르고 지나칠 정도였습니다.

또한 여기서 재밌는 사실 한가지!

보통 인삼이라 하면 뿌리 위로 줄기가 있고 줄기 끝에 5개의 잎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실텐데요.

신기하게도 1년근은 잎이 3개뿐입니다. 2년근때 4개가 되고 3년근이 되면 5개가 되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인삼의 모습과 흡사해집니다. 🙂

잎이 3개인 것이 보이시나요? 😀

1년근 인삼은 특별히 2뿌리 캐어 보여주시기도 했습니다.

짚을 걷어내고 잘 캐어 잘 자란 귀여운 1년근 인삼 두뿌리를 건네주셨습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

인삼을 둘러본 후 저희는 천마를 보러 다시 또 출발하였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있었지만 천마는 밭이 아닌 산에 있어 약간의 등산을 해야했습니다.

울창한 숲길을 걸어 올라갑니다. 멀리서 농가 사장님께서 여유있게 바라보고 계시네요!

이럴 때마다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열심히 올라 천마가 묻힌 곳에 도착했습니다. 농가 사장님께서 다른 기구 없이 손으로 팍팍 파기만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굵직한 천마들이 보였습니다.

바로 근처에는 야생 종자를 받아와 심은 천마가 묻혀있었습니다.

야생 종자를 받아 키운 천마 역시 굵직굵직한 알을 자랑했습니다.

10년간 국산 천마를 재배하기 위한 노력하신 사장님의 노력의 결실이 이렇게 좋은 결과로 나타나 저희 옴니허브도 너무 기뻤습니다.

이런 사장님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서 저희 옴니허브가 힘을 내어 국산 원료를 한의원으로 유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인삼과 천마가 잘 자라고 있는 것을 두 눈으로 확인하고 사진으로 담아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

옴니허브는 앞으로도 더욱 좋은 국산 약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0월 13일, 옴니허브는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에 작약 수확을 한다기에 산지를 다녀왔습니다.

신령면은 저희 옴니허브 사무실이 위치한 대구에서 1시간 남칫한 거리였기에 금방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10시 경인데 벌써 이미 몇포대나 이렇게 작업이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많은양의 뿌리를 캐내야하는 작업이기에 이렇게 먼저 포크레인으로 먼저 작약을 지상부로 꺼냅니다.

이렇게 캐낸 지상부로 꺼내진 작약은 다시 한번 도끼질로 반으로 쪼갠 다음에 간단히 흙을 먼저 털어 줍니다.

작업자들은 다시 이 작약을 작은 도끼로 토막을 내어 작게 만들어 줍니다.

16살 때부터 작약 농사만 45년째 지었다는 CCS 작약 농가.

우리나라에서 아마 손꼽히는 작약 농가 중 1명일 것입니다.

옴니허브 유튜브 구독자들을 위해 작약농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작약 밭을 둘러본 후 작약 가공장으로 가 보았습니다.

이미 다른 작업장에서 세척이 완료된 작약의 절단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이렇게 이물질들을 수작업으로 일일이 다 골라내어 줍니다.

작약을 절단기에 넣어 작약의 절단을 먼저 한 다음에

건조기에 넣어 잘 건조 해 줍니다.

창고에 잘 보관되어 있는 건조된 작약은 대부분 피작약의 형태 입니다.

이전에는 껍질을 벗겨낸 백작약을 주로 사용하였는데 껍질에 영양성분이 많아 요즘에는 껍질 채 사용되어 지고 있습니다.

옴니허브의 작약은 이렇게 농가가 열심히 키워서 가공한 것을 엄격한 품질 실험 과정을 거쳐 한의원에 납품되고 있습니다.

7월 15일~7월16일 1박 2일간 옴니허브는 또 다시 강원도 인제군을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강원도 인제의 약용작물 재배지를 둘러 보면서 전국 CCS농가간의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청정지역 인제군의 완벽한 여름 날씨


옴니허브의 인제 방문을 환영이라도 하는 듯 이 날 하늘은 유독 파랗게 느껴졌습니다.

맑은 날씨, 상쾌한 공기, 그리고 38도선 북쪽에 위치한 인제는 7월 중순의 여름이 무색할 정도로 시원했습니다.

집결지인 가아리 마을 회관 뒤로는 호랑이콩과 배추가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오후 세시경에 옴니허브, 인제의 약용작물 재배 작목반 분들, 전국 옴니허브 CCS농가 대표분들이 모였습니다.

모든 분들이 모이고 첫번째 당귀밭을 방문하였습니다.

당귀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뿌리가 다 형성이 되지 않았지만 당귀밭에 도착하니 당귀 잎의 향긋한 향이 반겨주었습니다.

어디 까지 자랐는지를 보기 위해 뽑은 당귀 한뿌리. 당귀밭에 왔으니 당귀 한뿌리를 들고 기념사진을 남겨 보았습니다. ㅎㅎ

두번째로 도착한 곳은 더덕 밭입니다.

인제군에서 자라는 더덕은 옴니허브에 납품되는 품목은 아니지만 당귀 농가에서 재배 하는 더덕밭이 지척에 있어 방문했습니다.

언덕 비탈길에 더덕 밭이 넓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인제는 여름에도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서 더덕의 단맛이 많이 난다고 합니다.

세번째로 방문한 당귀 모종 밭.

당귀의 씨앗을 뿌려 키워낸 당귀 모종은 이곳에서 키워져 다른 밭에 옮겨 심는다고 합니다.

이 당귀 모종의 잎을 조금 뜯어내어 먹어보니 일당귀 특유의 향긋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삼겹살에 쌈싸먹으면 딱일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다른 세번째 당귀밭 입니다.

이번 당귀 밭에서는 추대 현상이 나타난 당귀를 일부 볼 수 있었는데요. 추대 현상이란 식물이 꽃줄기를 내는 것을 말하는데 꽃이 피게 되면 뿌리로 가야할 영양소가 꽃으로 가버리기 때문에 뿌리가 잘 자라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당귀는 한약재로서의 상품이 떨어지긴 하지만 잎을 따서 잎채소로 활용 된다고 합니다.

당귀밭 옆에는 작은 계곡이 있었습니다.

잠깐 햇볕도 피할 겸, 더위도 식힐 겸 계곡에 들어와서 발도 담가 보았습니다.

물이 너무 차가워서 머리까지 시원해 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튿날, 용늪 답사

강원도 인제군과 양구군에 걸쳐 있는 대암산 용늪은 우리나라 최초로 람사르 습지에 등록된 곳 입니다.

300여종의 식물과 멸종 위기종인 산양, 삵등 300여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 환경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곳이지만 비무장지역 바로 남쪽에 있는 높은 산세에 위치하고 있어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른 통제 보호 구역 입니다.

그래서 사전에 방문할 때 꼭 등록해야 하며 지역민의 안내를 받아야 입장 할 수 있습니다.

이튿날 아침, 가아리 주민들, CCS농가, 옴니허브는 버스를 타고 용늪으로 향했습니다.

인제군 가아리에서도 꼬불꼬불한 비포장도로를 따라 1시간이나 걸려서 도착할 수 있었던 용늪.

너무 꼬불꼬불한 산길 이어서 모두 멀미가 날뻔 했습니다.

이 날 용늪 방문은 외래종 식물 제거 작업에 동참하기 위해서 입니다.

외래 종들이 바람에 날려와 우리 토종 식물의 생태계를 교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인제군 주민들은 정기적으로 이렇게 용늪을 방문해서 외래종 제거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열심히 안내인 분의 지도를 받으며 외래종 제거 작업을 하고 있는 옴니허브 부장님.

어느정도 길을 따라 올라가니 산 밑으로 양구군이 보입니다.

이 날은 멀찌감치서 군부대의 사격 소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새삼 이 곳이 북한과 가까운 지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작은 용늪으로 들어가는 길. 작은 용늪은 현재 습지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토양이 습지를 덮어버렸습니다.

용늪의 모습.

산속에 이렇게 큰 습지가 형성 되어 있는 모습은 매우 이색적이었습니다.

1년의 대부분의 시간이 안개로 뒤덮혀 있고 1년 평균 온도는 4도밖에 되지 않는 하늘아래 습지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이렇게 계단을 타고 내려가서 용늪을 더 가까이 볼 수 있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풀밭 같았습니다.

견학을 마치고 내려가는 길, 외래종 식물을 담은 자루를 하나씩 들고 내려 갑니다. 수거된 외래종 식물들은 말린다음에 태워버린다고 합니다.

용늪의 끝에서 볼 수 있었던 경고 표지판.

치열 했던 한국 전쟁의 흔적과 평소에 잊고 살았던 분단국가라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팻말이었습니다.


1박 2일의 일정은 용늪 답사를 마지막으로 끝이 났습니다.

멀리 전라남도 장흥, 경상북도 영천, 경상북도 군위, 충청남도 예산, 충청북도 음성등지에서 와주신 CCS농가 분들과

이번 답사와 간담회를 준비해주시고 고생하신 인제 광치령 약용작물 작목반 분들에게 모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