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리미엄 한약재를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는 옴니허브입니다. 지금은 쌀쌀해 졌는데요~ 완연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일교차도 크고 날씨도 많이 쌀쌀해진 10월 마지막 주 전남 장흥 CCS 생강 재배지에 방문 하였습니다. 전남 장흥 생강 재배지까지 사무실이 있는 대구에서 3시간 반 가량을 운전해서 도착했습니다. 길이 넓어져서 예상시간보다 더 빨리 도착했습니다.(>人<;)

위 사진을 보시면 잡초들이 있는데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왜냐하면 생강을 심었을 때부터 친환경 제초작업을 2번이나 거치고 수확 할 시기에는 생강들이 거의 다 자라서 제초작업을 따로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좀 더 친환경적인 생강을 만나보실 수 있으신거죠~q(≧▽≦q)

수확이 한창이었던 장흥의 생강 밭

낫으로 제초작업을 하면서 생강을 수확하는 작업을 합니다. 그런 다음에 일렬로 줄 세워서 생강을 놔둡니다. 원래는 시간이 더 지나서 서리가 오면 대(줄기)가 없어지고 뿌리만 남게 되어서 생강을 수확하는데 그렇게 되면 시간과 인력이 많이 들게 됩니다. 요즘 농가에서 가장 고민이 되는 문제가 인력인데요. 농가에서는 인력 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수확하기 수월하기 위해 줄기도 있고 인력도 있을 때 15일 정도 당겨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일렬로 놔둔 생강에 흙을 털어내고 원강 / 구강을 나누는 작업을 합니다.

잘 분리된 원강을 포대에 차곡차곡 쌓아 가공장으로 옮기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 ̄▽ ̄)~

올해는 기온도 작년보다 빨리 떨어져서 수확을 15일가량 앞당겨서 작업하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생강들의 품질은 좋았습니다. \^o^/

사진에 담긴 것처럼 생강이 튼실하고 커서 사장님께서 좋은 품질의 생강을 납품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재배농가와 옴니허브가 CCS계약재배로 함께 노력한 노하우가 쌓여서 CCS 회원 원장님들에게 좋은 생강 & 건강을 공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ʃ♡ƪ)

옴니허브는 냉해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강 재배가 잘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왔습니다. CCS시스템을 통해 한의원에 질 좋은 약재공급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옴니허브는 CCS 시스템을 통해 농가에서 시작하여 한의원 약장까지 정확한 기원, 확실한 품질의 약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농가 방문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좋은 품질의 한약재를 공급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옴니허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비를 뿌린 장마가 끝나갈 즘 올봄에 파종한
우슬, 황금, 생강이 잘 자라고 있는지 너무 궁금하여,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전남 장흥 산지 방문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소나기가 많이 내려 걱정을 하면서 달려간 곳은 우슬 재배지 입니다!
CCS 우슬 재배지는 비가 많이 왔지만 다행히도 상태가 좋게 자라난
싱싱하고 길게 뻗은 우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대체로 미세먼지가 심한 가운데 공기가 얼마나 맑으면
하늘과 구름이 몽글몽글, 파랗고 선명한 것이 보이시죠??

이런 곳에서 자라니 우슬들도 잘 자라 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

줄기의 마디 부분이 소의 무릎을 닮았다 하여 우슬 또는 퉁퉁마디라고 하기도 한데요!
각진 것이 소의 무릎을 연상시키기도 하는 것 같아요 ^^

그다음 찾은 곳은 황금 재배지 입니다!
작년에 봄철 냉해로 파종을 3번하고도 2천 평 땅에서 1근도 수확하지 못해서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방문하였는데 중간중간 발화되지 않은 곳도 있었지만
대체로 발화가 잘 되어 생각보다 크기가 크고 아주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황금은 7-8월 피는 쌍떡잎식물이라 지금이 성수기인데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보라빛이 돌며 꽃잎들이 한쪽으로 치우쳐 달립니다

폭염으로 인해 죽은 아이들도 소수있지만 계약재배를 통해 잘 관리하고 있어서 올해 수확이 기대됩니다!

날씨가 더워서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지만, 마지막 도착지
생강 재배지에 도착하니 제일 뜨거운 점심시간이 되었네요
정말 이 더운 여름날 햇빛 뜨거운 시간까지도 쉬지않고 농사지으시는 작목반분들을

다시 한번 존경하게 되는 계기가 된 거 같아요!

생강 위에 왜 저렇게 지저분하게 지푸라기를 덮어 주냐고요?
온도와 습도에 엄청 민감하다는 생강을 지키고,
수분을 유지뿐만 아니라 잡초가 자라나는 것도
방지해주어 일거양득의 장점이 있습니다.

저희 옴니허브는 생강을 사용할 때 새로 자란 생강인 원강만을 사용합니다!!

아직 어리지만 친환경적으로 잘 관리하고 있는덕에 건강하게 자라나구있어 내년이 더 기대됩니다 🙂

농가를 방문할 때마다 농민들의 노고에 참 많은 감사함을 느끼며 돌아오게 되는데
오늘은 특히 덥고 습해서 그 마음이 더 크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농가와의 꾸준한 소통을 바탕으로 질 좋은 국산 약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옴니허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CCS 회원 한의원 원장님들의 CCS산지 장흥군 방문편]

이번 산지 방문은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전라남도 장흥군은 동우당제약/옴니허브의 호남지사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였기 때문에 오전에 일단 동우당제약 호남지사의 사무실에서 간단히 일정에 관한 설명을 진행하였습니다.

옴니허브 장흥 공장에는 옴니허브 한약재의 안전성을 책임지는 실험분석실이 위치하여 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동우당제약의 김은혜 실험분석팀장이 직접 실험분석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각 실험 분석기기의 특징, 한약재가 입고된 후의 실험 과정등을 설명하였습니다.

실험분석실을 견학한 후 한약재 가공시설과 한약재 창고도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단체 견학에 빠질 수 없는 단체 사진 화이팅 샷!

공장의 견학을 마치고 식사시간이 되어 장흥군에 위치한 곳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생선구이 정식이 풍성하게 차려져 남도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CCS재배 농가인 이정은 농가의 작약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작약밭은 한창 수확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작약을 캐내어 뇌두를 분리하고 분리한 뇌두는 내년에 다시 작약을 키우는데 사용 됩니다.

원장님들께서 직접 작약을 캐시기도 하시고 이정은 농가로 부터 약재 재배에 관한 이야기도 같이 들었습니다.

작약밭을 둘러본 후 향한 곳은 역시 이정은 농가의 생강 밭입니다. 8월에도 생강과 지황이 자라고 있는 이 밭을 보고 갔었는데 벌써 생강의 줄기가 길게 올라온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직접 생강을 캐서 일부 반찬에 쓰실 수 있게 가져가시기도 하시고 원광맥한의원 원장님께서는 한의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자녀들에게 약초를 설명해 주시기도 하시며 살아있는 약초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9월에는 유난히 비와 태풍이 많이 왔었습니다. 가을에 수확하는 작물들에게 가을비는 그렇게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잡초가 자라고 있는 지황 밭

이제 10월 말, 11월 초에 수확될 예정인 지황밭 이었지만 잡초만 무성히 자라져 있는 지황밭을 보는 농가의 눈에서 안타까움이 느껴졌습니다. 농사는 하늘이 지어주는 것이라 하는 말처럼 정성들여 키운 지황도 하늘이 도와주지 않아 정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생강밭 일정으로 공식적인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해 주신 CCS회원 원장님들과 장흥 CCS 이정은 농가외 장흥의 농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