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삼(蔓蔘)이라고도 하며 길경과 식물로 외형은 더덕과 비슷하나 뿌리가 더 길고, 더덕의 매운맛과 달리 씹어보면 단맛이 강합니다.
처방에 자주 등장하지 않아 많이 쓰이는 약재는 아니나, 補中益氣ㆍ生津養血 하는 효능이 있어, 인삼을 마음놓고 쓸 수 없는 사람에게 대용하여 좋은 효과를 볼수 있는 약입니다.
蜜炙하면 補中益氣하는 작용과 潤燥養陰하는 작용이 더욱 강해집니다.
당삼은 현재 자주 쓰여지는 약재는 아니지만, 補氣ㆍ 生津 하면선 平한 성질로 인해 아주 다양하게 응용해봄직 합니다. 약재 하나하나가 지니고 있는 힘을 제대로 보고, 그 힘을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몫은 우리에게 있다할 것 입니다.
1. 연밀 제조-생꿀을 약한 불에 끓이면서 이물질과 위에 뜨는 거품을 제거합니다
2. 당삼과 연밀을 4 : 1의 비율로 잘 버무린 다음 당삼의 속까지 꿀이 잘 스며들도록 일정시간을 재워둡니다.
3. 蜜炙 작업을 마친 당삼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널어 겉 표면이 까슬해질때까지 건조시킵니다.
4. 속까지 꿀이 충분히 스며들어 색이 균일하며 광택이 있고, 당삼과 꿀의 단맛이 어우러져 맛과 향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