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허브 사삼
사삼은 길경과 식물인 잔대의 뿌리입니다. 길경과 식물은 생김이 워낙 비슷하기도 하거니와 효능도 유사한 점이 많아 서로 혼용해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더덕이 사삼으로 이용되고 있기도 한데, 반드시 구별해서 사용해야 할 약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잔대 재배가 많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야생 사삼을 채취하는 분도 많지 않거니와 채취하여도 작업비용이 맞지 않아 거의 수입에 의존하는 약재입니다.
옴니허브 중국 안도(량빈진) 수구점에서 직접 지휘하여 장백산(백두산) 일대의 6~7년 이상 된 야생 사삼을 채취하였습니다. 캐어 온 사삼의 잡질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내면, 마치 시장 한켠에 쌓인 더덕뿌리인냥 보입니다.
꼬들해지도록 양건을 하고 난 후 절단하여 다시 양건(태양건조)을 마치면, 다 건조된 사삼은 생채일 때에 비하여 너무나 가볍습니다.
養陰淸肺하는도 益胃生津하는 효능이 있어 소아들의 발열이나 임산부 등에 인삼대신 사용하기에 좋은 약재이며 특히, 단맛이 있어 오래 묵은 기침을 삭이는데 아주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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