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로 만드는 약술 레시피

나 소화 다 됐어요~
기본적으로 소화기 계통의 기를 보충해 준다. 또한 신장의 기능을 도와 몸의 균형을 맞춰준다.

비용 약 11만 1,500원


재료
인삼, 회산약 각각 40g, 백출 50g, 산수유 30g, 생강20g, 오미자.산사 각 30g, 소주2,500㎖


보비화위주 만들기
1. 사용될 약재를 깨끗하게 씻은 후 갈아둔다
2. 병에 전용 소주를 붓고 갈은 약재를 넣는다
3. 밀봉한 후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4. 15일이 지난 후 끼꺼기를 걸러내고 마신다

주의사항 및 약재의 특징
인삼과 회산약은 꿀과 우유에 절여 먹기도 한다. 회산약은 참마의 뿌리를 말한다.
두 약재 모두 소화기인 비위를 튼튼하게 하고 기를 보충하는 효력이 있다.
산수유와 오미자는 신장의 기능을 원활하도록 도와준다.
보비위화주에 사용되는 약재는 서로 유기적인 역할을 하는데, 예를 들면
백출이나 생강 등의 역할이 비장의 습한 기운을 제거하는 기초공사에 해당한다면,
소화기를 강화시키는 인삼은 본공사에 해당하는 셈이다. 여러가지 약재가 조화를 이뤄 장 기관들의 균형을 잡아준다


이런 이들이 한잔
소화기 장애가 잦은 사람이 효과를 볼 수 있는 한방주다.
특히 중노년층 가운데 소화기 기능이 퇴화하고 배가 차면서 설사가 잦은 경우
음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손발이 차거나 헛땀이 나는 등, 몸이 전체적으로 냉한 이들도 보비위화주를
일정기간 음용하면 좋다. 생강,산사 백주등이 함유돼 있어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해준다.


음용법

맹리 새벽과 저녁시간 약 1시간 후에 각 한차례 15~20㎖를 음용한다.


음식궁합
인삼, 회산약 등은 양기를 보충해주는 대표적인 약재다. 따라서 보비위화주를
음용한 후에는 양기를 상하게 하는 돼지고기, 땅콩, 수박, 아이스크림 등의 ‘찬음식’은 피하는게 좋다
육류는 한의학적으로 ‘따뜻한 음식’에 해당하는 소고기를 먹는 게 좋다.
보비화위주 가운데 산사 성분은 콜레스트롤 낮추는 역할도 한다. 하지만 과식은 좋지 않다.


김상찬 교수의 이래서 좋다.

지황주와 반대되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기본적으로 소화기 계통의
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자주 속이 더부룩하고 식욕이 부진한 이들도 음용하길 권한다.
또한 산수유 같은 경우는 물보다 알콜에 담그면 유효성분이 더 잘 추출된다.

매일아침 상쾌하게!
레몬의 다량의 비타민과 꿀의 풍부한 영양을 함유하여, 피로제거, 정력보충, 미용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다.

비용 약 1만 2500원
재료
향고(표고버섯)75g, 레몬1개, 꿀250g, 소주1500㎖

향고주만들기
1. 표고버섯은 물에 살짝 헹구어 먼지를 씻어내고 물기를 완전히 뺀다.
2. 레몬은 잘라서 봉밀과 함께 소주에 한번 담그고, 밀봉해서 저장한다.
3. 항아리나 유리병에 1,2를 함께 넣고 소주를 부어 공기가 통하지 않게 마개를 꼭 막아둔다.
4. 7일 후 레몬을 꺼낸 뒤, 다시 입구를 막고 7일간 둔다.
5. 어둡고 서늘한 곳에 2~3개월쯤 두면 연한 갈색을 띠며 표고버섯향이 그윽한 술이 된다.
6. 술이 연갈색이 알맞게 돌면 표고버섯은 건져내 맑게 한 후 사용한다.

주의사항 및 약재의 특징
표고버섯은 세철할 때 좋은 성분이 가장 많이 빠져나간다. 가능한 재빠르게 행궈낸다. 또 마른 표고버섯을 사용할 때 미지근한 물이나 소주에 불린 후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표고버섯의 약효가 모두 빠져나가므로 그냥 사용할 것을 권한다.


이런 이들이 한잔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가 무겁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은 레몬과 꿀이 어우러진 향고주가 잘 어울린다. 술로 인한 두통이나 스트레스성 두통을 가진 사람이라면 더욱 좋다.
향고주에 들어가는 레몬은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하며 벌꿀의 당분은 온 몸으로 퍼져 컨디션을 회복하는 효과를 준다.


음용법
식전 식후를 이용해 매일 2번 복용한다.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더욱 좋다.
한번에 소주컴 1/3 정도 마신다


음식궁합

표고버섯은 핏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식품으로 표고버섯을 꼽는 이유도 육류의 콜레스테롤이 체내에서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 돼지고기의 단점인 냄새까지 없애준다. 따라서 향고주는 굳이 치료 목적이 아니더라도 평소 삼겹살과 함께 반주 한잔 정도로 먹어도 좋겠다.


이원욱 한의사의 이래서 좋다.

표고버섯은 암을 방지하고, 고지혈증을 내리고, 혈압을 떨어뜨리고, 노쇠현상을 방지하는 작용을 한다. 덕분에 의약계에서는 노년층을 보건식품으로도 추천하고 있다. 이 술을 레몬의 대량의 비타민과 꿀의 풍부한 영양을 함유하여, 식욕을 증가시키고 피로를 제거하며, 정력을 보충하고, 기억력을 증강시키며, 피부를 부드럽게 하여 미용에도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다.

천궁주 젊음의 피가 끓는다?
천궁은 심혈관계통의 건강이 안 좋은 이들에게 도움을 준다.
심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혈전이 생기는 걸 방지한다.

비용 약 9,600원

재료 천궁50g, 소주 500㎖

천궁주만들기
1. 천궁뿌리를 깨끗이 물에 씼어 껍질을 갉아낸다.
2. 끓는 물에 한 시간 정도 담가두었다가 음지에서 이틀 정도 말린다.
3. 얇게 썰어 소주에 담가 둔다.(얇게 썰어진 약재를 구입해 사용할 수도 있다.)
4. 2-3일에 한번 병을 흔들어 약재가 잘 녹아들도록 한다.
5. 10일이 지난 후 찌꺼기를 걸러낸 후 음용한다.

음용법
매일 한 차례 15~20㎖를 음용한다.

음식궁합
천궁은 특별히 피해야 할 음식은 없다. 그보다는 알코올과는 손발이 가장 잘 맞는 약재라고 할 수 있다. 술과 천궁 모두 몸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듯 천궁도 같은 역할을 한다.
두 가지 음식이 만나 상승 작용을 일으킨다.

주의사항 및 약재의 특징
천궁은 미나리과에 속하는 식물로 궁궁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다.
여성의 월경 전후 통증 완화를 위한 약재로도 쓰인다.
가을에 채취한 전궁의 뿌리를 사용해 술을 담근다.
한의한에서는 기혈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해 사용한다.

이런이들이 한잔
도통이 심한 이들에게도 좋다. 가끔씩 현기증이나 빈혈증세가 일어나는 이들도
조금씩 마시면 호전될 수 있다.
특히 여성들의 월경부조나, 월경복통 등 생리불순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다만 출혈성 경향이 있거나, 임산부인 경우에도 감가는게 좋다. 천궁주는 천마주와 섞어 음용해도 좋다. 체력은 건장하지만 기혈이 안 통하는 사람에게는 좋으나,
몸의 기운이 약한 사람은 피해야 한다. 그런 사람은 천궁주보다 보비위화주를 음용하는 쪽이 더 적합나다.

김상찬교수의 이래서 좋다.
우리나라 성인병 질환의 대부분이 혈관계통의 질병이다. 풍을 쫓으며 몸에 통증을 없애는 역할도 한다.
천궁은 심혈관계통의 건강이 안 좋은 이들에게 도움을 준다.
심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혈전이 생기는걸 방지한다.
당연히 체내 혈액의 흐름과 순환이 원활해진다. 성격이 예민하고 심적으로 자주 불안해지는 이들도 음용하면 도움을 얻을수 있다.

10살은 젊어 보이는 비법

맛이 달면서도 신맛과 떫은 맛이 있어서 술을 만들면 질이 좋은 양주가 된다. 성력을 강화시키며 노화방지에도 효험이 있다.

비용 1만 1800원
재료

산수유 100g, 소주1000㎖(산수유의 3배, 산수유 말린 것을 사용할 때 5배)


산수유주 만들기
1. 완전히 익힌 산수유를 잘 씻어 마른 행주로 닦는다
2. 유리병에 넣은 다음 소주를 부어 밀봉한다.
3. 서늘한 곳에서 약3개월 정도 저장하면 맛이 순한 산수유주가 완성
4. 알맹이는 건져내고 꿀을 넣은 후 잘 흔들어 보관한다.


주의사항 및 약재의 특징

산수유는 동의보감에 의하면 ‘씨는 오히려 정액을 나가게 하므로 제거하여 쓴다’고 기록되어 있다. 때문에, 산수유 열매를 직접 땄을 때에는 햇볕에 말려 열매가 쪼그라들면 핀셋같은 기구를 써 빼내야 한다. 씨를 뺀 산수유를 다시 일주일정도(수분이 거의 없을 정도까지)말려서 사용하면 된다.
산수유는 국내산이 세계 제일로 꼽히며 그 중에서도 전라도 구례 산동산 산수유가 최고급품으로 국내 및 세계시장에도 유명하다.
술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끔씩 흔들어주면 재료의 성분이 잘 우러나와 빛깔과 향이 더 곱다.


이런 이들이 한잔

키가 작은 아이에게는 성장 발육에 도움을 준다.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의 젊움을 유지해주므로, 시부모님께 선물해도 좋을 듯하다. 게대가 최근에는 산수유 추출물이 DHT(남성 탈모의 원인으로 남성호르몬의 전환체)의생성을 억제한다는 연구보고도 나왔다.


음용법

소주잔을 기준으로 한잔씩 마신다. 하루에 2~3회, 때와 상관없이 마시면 된다.


음식궁합
산수유주는 특유의 부드러운 맛 때문에 매우 여성스러운 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흡수력과 소화력이 뛰어나 어떤 음식과도 궁합이 잘 맛는다. 그러나 고추냉이, 초고추장, 간장 등 양념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해 자극적으로 만든 음식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자칫 부드러운 술 맛이 달아날수 있기 때문이다.


이원욱 한의사의 이래서 좋다

산수유는 맛이 달면서도 신맛과 떫은 맛이 있어서 술을 만들면 질이 좋은 양주가 된다. 술로써 마시기가 좋을뿐더러 약효도 탁월하다. 정력을 왕성히 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하며 컨디션을 좋게 한다. 또 성력을 강화시키며 노화방지에도 효험이 있다. 한방에서는 지한, 해열, 혈증,자양강장, 월경과다에 사용한다. 또 민간요법에서는 식은 땀 흘리는 것과 소변을 자주 보는 경우 많이 먹는다.

양생주 원기충전, 무병장수
양생주는 양생(養生)이라는 뜻에서 알 수 있듯이 신체의 건강을 지켜주어 장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비용 약3만800원

재료

당귀신30g, 감국화 30g, 융안육240g, 구기자 120g, 소주250㎖


양생주만들기
1. 사용될 약재를 깨끗하게 씻는다
2. 당귀신, 감국화, 구기자 등을 빻아둔다
3. 빻은 재료를 용안육과 함께 소주를 넣고 밀봉한다.
4. 1개월 동안 그늘에서 보관한다
5. 개봉 후 가볍게 걸러내어 마신다.


음용법

시간에 상관없이 한번에 10~20㎖씩 매일 1~2회 음용한다.


음식궁합

당귀는 일반적으로 오리나 닭백숙 등에 많이 넣어 먹는데, 어느 음식과 먹어도
큰 무리는 없다. 다만 당귀는 변비 치료를 위한 약재로 쓰이는 만큼, 설사를
자주하거나 변이 무른 경우에는 과용하지 않는게 좋다.
반대로 변비 증세가 있는 사람은 당귀의 양을 조금 늘여도 유용할 듯한다.


주의사항 및 약재의 특징
당귀와 구기자를 함께 쓰면 신체의 피를 만들어내는 조합작용을 돕는다. 또한
당귀와 국화의 배합은 관상동맥의 혈유량이 증가하도록 한다.
따라서 심장의 혈액공급이 원할해져 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감국화는 약용으로 사용되는 국화로, 새싹, 잎, 꽃, 뿌리 모두가 이롭다.
소동파 역시 ‘봄에는 싺을 먹고, 여름에는 잎을, 가을에는 화실을, 겨울에도 뿌리를 먹는도다’라며 국화를 노래하기도 했다.


이런이들이 한잔

나이가 들어 몸이 쇠약해지거나 팔 다리에 힘이 빠지는 노인들이 한두 잔씩 마시면 좋다.
눈이 침침한 경우에도 권할 만하다, 명목(明目), 즉 눈을 밝게 하는 데 용용하다.
또한 병석에 누워 있던 이가 회복 단계에 있을 때 기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말한대로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해 생활 자체에 활력을 부여한다.
비특이적(예측하기어려운) 면역 반응도 정상화 되도록 도와 신체의 면역력도 놓여준다.


김상찬교수의 이래서 좋다

양생주는 양생(養生)이라는 뜻에서 알수 있듯이 신체의 건강을 지켜주어 장수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비장과 신장을 강하게 만들어 기력이 약하거나 피로가 잦을 경우에 음용하기를 권한다.
심장이 뛰어 잠을 설치는 이들도 양생주 한잔을 마신 후 잠자리에 들면 좋다.

산후 질병에 딱!
천마주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좋은 술이다.
임신과 출산 후 찾아온 질병에 천마주를 조금씩 먹으면 심하지 않은 가벼운 증세에는 큰 효력을 볼 수 있다.

비용 약2만 6300원
재료 천마60g, 소주1000㎖

천마주만들기
1. 감자크기 정도의 천마를 얇게 썰어둔다.
2. 병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해 두는데 약 2개월이 지나면 성분이 우러난다.
3 완전히 숙성하려면 3개월 이상 걸리고 땅속에 묻어 두는게 좋다
4. 2개월이 지난 다음 건더기는 건져내는 것이 좋다

주의사항 및 약재의 특징
천마를 절대 칼로 잘라 담그지 말아야 한다.
천마의 녹말이 우러나오면 맑은 술을 얻을 수가 없다. 햇볕 드는 따뜻한 곳이다, 방에 두는 것이 빠르고 잘 우러나게 하는 방법 중 하나다,
오랜시간 숙성시킬수록 좋지만 1~2키면켜야 진 밤색으로 변해 마시기 좋다.

이런이들이 한잔
천마는 ‘정풍초’라는 병명을 갖고 있다. 말 그대로 중품을 치료하는 약초이기도 하다. 이미 발병된 중풍이나 고혈얍을 약술로 치료한다는 것은 힘든 일
적당히 조절하여 마시면 이런 증세를 예방하거나 또는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신경쇠약이나 우울증으로 등 심리적 불안감으로 대중 앞에 나서는 게 어려운 사람이라면 천마주를 조금씩 마셔보길 권한다. 심신을 안정시켜 마음의 평안을 찾아준다. 불면증 증세가 있는 이의 편안한 숙면도 도와준다.


음용법
하루에 소주잔으로1~2잔을 식전, 식후 또는 취침 전에 마신다. 마실 때는 그대로 마셔도 좋으나 2~3배정도 물을 타거나 탄산 음료와 섞어 마셔도 약효는 그대로다.


음식궁합
천마주는 사상체질측면으로 볼때 덩치가 크고 위장기능이 뛰어난 태음인에게 잘 맞다.
태음인은 거의 모든 음식을 잘먹고 소화도 잘 시킨다. 하지만 특히 즐겨 먹는 음식은 고기인 만큼 고기를 먹을 때 소화를 돕기 위해 천마주를 곁들이면 좋다. 위에 비해 간이 약한 만큼 무를 즐겨먹는 것이 좋은데 천마주는 무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이원욱 한의사의 이래서 좋다

천마주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좋은 술이다. 여성은 임신과 출산 후 여러가지 질병이 생기게 된다. 아무리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도 산후에는 몸이 약해지기 마련, 대게 산후에 오는 산후골절통, 현기증, 식욕부진 등에 도움이 된다.
또한 심한 요통과 온몸이 쑤시고 아플때 충분히 발표시킨 천마주를 적당히 조금씩 먹으면 심하지 않은 가벼운 증세에는 큰 효력을 본다고 한다.

오가피주 뼈와 근육이 ‘딴딴’
동의보감에서도’오가피주와 가루를 정기적으로 복용해….근육과 뼈를 단단하게 한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비용
약 2만 3900원
재료

오가피100g, 당귀50g, 우슬 60g, 소주1000㎖


오가피주만들기
1. 사용 약재를 깨끗이 씻어 말린 후 자른다.(썰은 약재 구매 가능)
2. 약재를 술에 담근 후 햇볕이 안 드는 곳에서 15일간 보관한다.
3. 4~5일에 한번씩 가볍게 흔들어 준다.
4. 15일 후 찌거기를 걸러내어 음용한다.


주의사항 및 약재의 특징

오갈피나무의 뿌리껍질인 오가피는 신장을 도와서 골격계를 튼튼하게 해주는
대표적 약재이다. 뼈 마디마디 관정 통증을 풀어주고 근육을 강화시키는 역할도 한다. 여름에는 잎이 달린 가지를 잘라서 깨끗이 씻어 그늘에 말린 것을 이용하고, 겨울에는 가지만 갈라서 생것을 그대로 쓴다. 우슬도 하체의 근육을 강화시키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피를 생성시키는 당귀는 오가피와 우슬의 근골강화 역할을 지원하는 에너지원에 해당한다.


이런 이들이 한잔

뼈나 근육이 약해지기 쉬운 중년 이후에 음용하면 좋다.
오래 먹으면 몸을 가볍게 하고 근골격계의 노화의 방지를 도와준다.
뇌의 피로를 풀어주고 눈과 귀를 밝게 해주는 역할도 한다.
때문에 두뇌 활동을 활발하도록 해 기억력과 집중력도 높여준다.
체내 유해산소를 제거하며, 식욕을 증진시키고 방사능을 비롯한 각종 화학물질의 해독작용도 한다.
갑자기 심한 운동이나 육체적 노동을 했을 때 근육을 풀어주는 역할도 한다.


음용법

하루에 2번씩 마신다. 한번 마실 때 15~20㎖를 음용하는게 적당하다.


음식궁합
특별히 가려하는 음식은 없으며 대부분 음식이 무난하다.
덧붙이자면 오가피 중에느느 가시오가피의 약효가 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년의 경우 가시오가피로 술을 담궈 음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근육이나 뼈, 치아등의 건강에 고루 영향을 미친다.


김상찬교수의 이래서 좋다.

중국 송나라 때 전을은’어린아이가 3살이 되어도 걷지 못하면 오가피와 숙지황, 녹용을 배합한 약재를 쓰는게 좋다’고 말할 정도로 오가피는 근골 강화에 좋다.
동의보감에서도 ‘오가피주와 가루를 정기적으로 복용해 장수한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또한 허리와 척추의 토증에 약효가 뛰어나고 근육과 뼈를 단단하게 한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파극천주 땅에서 하늘을 찌른다.
동의보감에는 “파극천은 약간 따뜻하고 맛은 맵고 달며 독이 없다.
정액이 저절도 사정되는데 좋고 정력을 돋우기 때문에 남자에게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비용 약6만400원
재료
파극천(호자나무 뿌리), 우슬 각 15g, 구기근피, 맥문동, 숙지황, 방풍 각 10g, 소주 1000㎖

파극천주 만들기
1. 각각의 배료를 잘게 분쇄한다
2. 분쇄한 재료를 균일하게 한데 뒤섞는다.
3. 섞은 재료를 소주에 담근 후 밀봉해서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4. 처음4,5일 동안은 1일 1회 정도 가볍게 술을 흔들어 주어 약재가 잘 녹을 수 있도록 한다.
5. 봄철에는 7일 동안, 겨울철에는 14일 동안 담그면 파극천추가 완성된다
6. 완성된 술을 우선 윗부분의 맑은 액만 따라 내고 나머지 액은 천이나 여과지로 거른다.


주의사항 및 약재의 특징

재료 중 파극천과 방풍은 일반인들이 구하기 어렵다. 한방에서는 많이 쓰이지만
대중적이지 않은 이유다. 특히 파극천은 궁국에서 생산되는 약초다. 구입은
약재 시장에서 가능하다. 파극천은 맵고 따뜻하여 양을 복돋는 기운이 있다.
음기가 허하여 나타나는 열증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음용법
술로써 마셔라. 늘 복용하되 구토에 이르면 안된다


음식궁합
땅이름 파(巴), 찌를 극(戟), 하늘 천(天)자를 사용하여 “땅에서 하늘을 찌른다”
는 의미를 가진 파극천(巴戟天). 이것을 먹으면 남근이 성을 내어 하늘을 향해 찌를 듯이 솟구친다.
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성기능 회복에 좋은 음식과 궁합이 잘 맞는다. 술과 함게 곁들일 간단한 안주로는 육포나 대구포가 제격이다.


이런이들이 한잔

파극천주는 약 1천년 동안 이어져 내려온 술이다. 그만큼 오랜 세월동안 수많은 이들에게 검증받은 셈이다.
남성의 성기능을 강화시켜주는 파극천주는 중년의 남성들에게 이로운 술이다.
남성들은 중년에 들어서면 “밤에 힘을 못 쓰겠다”며 숨어서 하소연하기 시작한다.
정액이 저절로 흐르는 유정이나 조루증을 겪으며 고개 숙인 파극천주는 이러한 남성들에게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허담원장의 이래서 좋다.

파극천주는 한방처방 중 대표적인 남성한방술이다. 남성의 피로를 막아준다.
성생활을 많이 하거나 힘든 일을 했을 때 몸속에 피로한 열을 없애준다.
숙지황은 신장의 기운을 돕는 대표적인 약제다.
방품은 성관계 후 찬바람을 쐬면 병이 찾아오기 쉽다고 하는데 말 그대로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전체적으로 파극천주의 재료는 성기능과 관련된 처방이다. 성기능 향상, 정력증진, 지나친 성생활 후 후유증을 보충해준다.

녹용주 매일3번, 양기 OK!
녹용은 양기를 복돋아 주는 가장 대표적인 약이다.
부드러운 세모(細毛)로 덮여 있으며 따뜻하고 혈관이 많이 들어있고 칼슘이 풍부하다.

비용 약 8만 4600원
재료
좋은녹용(거피, 절편) 15g, 산약(분쇄) 30g, 소주1500㎖


녹용주만들기
1. 녹용을 소주에 담근후 밀봉한다.
2. 시원한 그늘에 보관하며 1일 1회
3. 약7일후 갈색의 약술이 완성된다.
4. 술을 담근 녹용으로 다시 술을 담글 수 있다. 녹용을 꺼내 약한 불로 말려 한번만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주의사항 및 약재의 특징
녹용을 잘 건조된 상태라면 냉장고보다는 서랍 속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반찬 냄새라도 배이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젖은 상태의 생녹용이라면 냉동 칸에 보관해야 한다. 녹용은 불로 그을러 잔털을 제거한 후, 소주에 담가 하루 정도 보관한 다음 건조해 사용하거나 불에 약간 구워 사용한다. 기운이 없는데 열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고 위에 열이 있거나 각종 출혈증상이 있는 사람은 복용을 금한다. 산약은 열이 있거나 급성 바이러스에 의한 병증에 복용을 금한다.


이런 이들이 한잔

녹용주는 추위를 많이 타고 몸이 냉한 경우 도움을 준다.
자주 피로한 사람, 식용이 없거나 소화가 안 되는 사람에게도 좋다. 단, 이 숭를 복용할 때는 소량으로 시작해야 하며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음의 기운을 갖고 있는 태음인, 소음인에게 적합한 술이다.


음용법
매일3번, 매번 10㎖씩 복용한다.


음식궁합
녹용은 양기를 복돋아 주는 가장 대표적인 약재다. 부드러운 세모(細毛)로 덮여있어 따뜻하고 혈관이 많이 들어 있어 칼슘이 풍부하다. 생녹용을 약탕기로 다릴 때는 대추, 밤 등을 함께 넣는 것이 궁합도 맞고 좋다. 하지만 녹용을 복용할 때는 청량음료나 김, 미역 등 요오드 함유 식품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체질적으로 뚱뚱하고 소화불량인 사람, 두통이 심한 사람, 몸에 열이 많고 항상 얼굴이 불그레한 사람, 몸이 붓거나 간 질환이 심한 환자 등에게도 좋지 않다.


허담원장의 이래서 좋다

수사슴은 결투를 통해 단 한마리의 강자가 결정되는데, 그때 결투에 사용하는 무기가 뿔이다. 고로 수사슴의 모든 정기는 뿔에 집중되어 있다. 혈기가 왕성할 때 체취하기 때문에 노화를 억제하고 연골을 생성하는 성장 호르몬이 풍부하다.
산약은 마를 지칭하는데 비장의 기운을 돕고 몸의 기본을 이루는 물질을 생성한다. 이 두가지 약재로 술을 담그면 몸이 허약하거나 정력이 쇠퇴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인삼포도주 젊게 사는 비결
포도와 인삼은 오래 먹으면 가벼워지고 노화를 방지해준다.
인삼포도주는 특히 노년에 기력이 약하고 자주 어지러운 사람들과 허리, 무릎 등이 아픈 경우에 좋다

비용 4만 6000원
재료

포도90g, 인삼20g, 흑설탕90g, 소주1000㎖

인삼포도주만들기
1. 포도를 상처 나지 않게 골라준다.
2. 인삼과 포도를 함께 소주에 담근다
3. 흑설탕을 소주에 넣어 고룰 섞어준다.
4. 시원한 그늘에 보관하며 처음4,5일은 1일 1회 가볍게 흔들어 준다
5. 약 7일 후 술이 완성된다


주의사항 및 약재의 특징

포도는 이미 과즙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술을 담글 때 일부러 껍질을 까고 으깨지 않아도 된다. 인삼 또한 분말을 낼 필요는 없다. 그렇데 되면 술이 흐려지거나 탁해져 오히려 맛이 덜하다.


이런 이들이 한잔

‘신농본초경’에 포도는 “맛이 달고 평하며 근골격계의 무거움과 통증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포도와 인삼은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노화를 방지해준다. 인삼포도주는 노년에 기력이 쇠하고 자주 어지러운 사람,
허리나 무릎 등 관절이 안 좋은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양기를 보충해주기 때문에 음의 기운을 갖고 있는 태음인, 소음인에게 어울린다.


음용법

매일2~3차례, 20㎖씩 복용한다.


음식궁합
인삼은 기력을 보충하는데 그만이다.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갈라지는 것을 방지하며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부족한 열량은 벌꿀을 곁들여 보충할 수 있다. 인삼과 꿀은 서로의 효과를 상승시키는 궁합니다. 포도주는 일반적으로 혈관을 환장시키는 작용을 해 혈액순환을 돕는다. 인삼포도주는 위의 효과를 고루 갖추고 있다. 복용할 때는 다량의 불포화지방을 함유하고 있는 땅콩이 어울린다. 금방 볶은 땅콩은 인삼포도주의 단맛을 진하게 해 기분전환에도 도움을 준다.


허담원장 이래서 좋다

포도는 우리 몸에 에너지를 만드는 영양물질과 에너지를 소비했을 때 필요한 영양물질을 보충해준다.
다시 말해 힘의 근원을 보호하고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허리를 비롯해 활동이 많은 신체부위를 단단하게 해준다. 맛도 좋기 때문에 소화흡수가 잘 된다. 인삼과 함께 술을 담아 복용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