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업팀소속 멤버들이 회원여러분께 생생한 약재소식들을 전해드리고자 주말을 반납하고 구매팀장을 따라 경북안동 지황재배지를 찾았습니다.
지황은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골라 뿌리가 비에 젖지 않도록 최대한 두둑을 높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4월초쯤 지황뿌리로 심어진 지황은 이맘때쯤이면 올라오는 꽃대를 꺾어주어야만 뿌리로 영양분이 잘 갈 수 있습니다. 늦게 올라온 꽃대에 지황꽃이 탐스럽게도 피어있습니다. 예쁘긴 하지만 이 꽃들도 꺾어주어야겠지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잡초를 제거하는 수고로움을 덜기위해 비용을 더 들여가며 비닐포를 씌우고 심은 두둑에서는 너무 더운 날씨 탓인지 생존율이 그다지 높지 않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